여성의 20~3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유방 양성 종양이란 유방에 혹이 발견됐지만 유방암일 가능성이 2% 이하여서 조직검사나 수술이 필요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유방 양성 종양은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발견하는 경우보다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유방에 혹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은 뒤 바로 수술로 제거해야 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로 유방 양성 종양은 치료 없이 주기적 관찰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걱정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검진 주기를 설정하고 꾸준한 관찰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방 양성 종양도 경우에 따라서는 제거가 생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 위험도가 높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양성종양 또는 통증을 동반하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고 환자 본인의 공포감과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라면 유방양성종양 제거를 고려하게 됩니다.
유방 양성 종양은 대부분 진공 보조 유방 생검으로 제거합니다.
진공 보조 유방 생검은 본래 유방 정밀 검사를 위해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법입니다.
이는 진공에서 음압을 가해 바늘 쪽으로 조직을 잡아당기고 이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채취하기 때문에 더 많은 조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조직 검사 외에도 유방 양성 종양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비교적 쉽게 제거되는 유방 양성 종양이라도 무조건 이를 제거하는 것은 불필요한 시술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성종양 진단을 받은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년간 초음파와 유방촬영술을 시행하고 크기나 형태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악성 가능성을 판단하고 위험도가 낮다고 여겨지는 경우 이후에는 1년 간격으로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성원 유방센터에서는 대학병원급 첨단 검진장비를 사용하여 검사 정확도를 높인 유방검진이 이루어지고 있어 항상 신뢰도 높은 검사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검진 프로그램 제시는 물론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원데이, 논스톱 검진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검진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